슈주-M, 위트+익살 키덜트룩…‘우린 유쾌한 젠틀맨’

입력 2014-03-25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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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이 컴백과 동시에 첫 화보 촬영에 나섰다.

슈퍼주니어-M은 창간 1주년을 맞은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HE STAR’(더스타) 4월호 커버모델로 선정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유쾌한 젠틀맨’을 콘셉트로 진행돼 슈퍼주니어-M은 위트 있는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헨리, 규현, 려욱, 조미, 성민은 모즈룩을 연상케 하는 댄디한 슈트룩을 입고 유머러스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포멀한 셔츠와 재킷 등을 입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키덜트 패션로 시선을 모았다.

또 아방가르드한 팬츠로 드레스업 후 스냅백을 착용하는 언밸런스 스타일링도 거뜬히 소화해 냈다.

반면 시원, 동해, 은혁은 해외 일정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화보 촬영에 임하지 못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 슈퍼주니어-M은 각자의 근황을 전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MC로 활약 중인 규현은 “실제로 장난기가 많긴 하지만 독설을 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내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많이 된 프로그램이라 계속하고 싶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 이어 바로 군복 차림으로 현장에 도착한 헨리는 첫(?) 군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군대 말투가 어려워 못 알아듣는 게 있으면 나 때문에 다 같이 얼차려를 받곤 하는데, 그게 제일 미안하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오랜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특히 화보를 진행한 날이 슈퍼주니어-M의 새 미니앨범 ‘SWING’의 전곡 음원이 중국에 공개되기 하루 전날이었는데, 려욱은 “이번에 슈퍼주니어 색이 담겨 있으면서도 세련된 곡들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슈퍼주니어-M새 미니앨범 3집 ‘SWING’은 국내에서 오는 3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유한진, hitchhiker 등 히트메이커들은 물론 헨리가 결성한 작곡팀 ‘NoizeBank’, 멤버 조미 등이 참여한 6곡의 중국어 노래와 한국 팬들을 위한 타이틀 곡 ‘SWING’ 한국어 버전도 추가 수록돼 있다.

한편 더 자세한 화보와 멤버들의 인터뷰는 25일 발간되는 ‘THE STAR’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슈퍼주니어-M은 오는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8일 KBS 2TV ‘뮤직뱅크’, 30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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