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유천 빙의, “부상에도 대역 없이 액션 장면 소화해!”

입력 2014-03-25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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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유천’ (출처=골든썸픽쳐스)

‘태권 유천’

배우 박유천이 ‘태권 유천’으로 변신했다.

박유천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태권도 실력을 발휘했다.

극중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고 있는 박유천은 공개된 사진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유천은 도복을 차려입고 태권도 유단자 한태경으로 완벽 빙의했다. 그는 품새는 물론이고 송판 격파와 발차기 시범까지 직접 소화해내 현장을 놀래켰다고 전해졌다.

제작사 골든썸 픽쳐스 관계자는 “박유천은 오른쪽 어깨를 다친 상태지만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항상 앞장 선다”며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안심시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박수가 나온다”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해 기차 속 10:1 액션,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와의 목숨을 건 사투 등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액션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태권 유천’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 늠름해보인다”,“태권 유천이라니, 액션 장면 기대된다”, “태권 유천? 원래 태권도 잘 했었나?”,“쓰리데이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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