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조추첨] 한국, ‘죽음의 조’는 피했다

입력 2014-03-26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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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5 아시안컵 조추첨’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5 아시안컵 조추첨 결과가 나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6일 오후 5시(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2015 아시안컵 조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조추첨 결과 한국은 호주,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중국,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이, C조에는 이란,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가, D조에는 일본, 요르단, 이라크에 이어 2014 챌린지 컵 우승팀이 자리하게 됐다.

한편, 한국은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받지 못한 한국은 UAE,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포트2로 밀렸다. 톱시드는 호주, 이란, 일본, 우즈베키스탄이 배정받았다.

한편, 2015 아시안컵은 내년 1월 9일 호주서 개막된다. 한국은 오는 1월 10일 오만을 상대로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월 13일에는 쿠웨이트와 경기를 치르고 오는 1월 17일에는 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015년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결과

A조 : 호주, 대한민국, 오만, 쿠웨이트
B조 :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북한
C조 : 이란,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
D조 : 일본, 요르단, 이라크, 2014년 AFC 챌린지컵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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