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G 엔터테인먼트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다음달 6일 데뷔한다.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프로듀서는 31일 자정 YG공식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데뷔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21일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의 주인공은 악동뮤지션임이 밝혀졌다.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4월 7일 SBS ‘K팝스타 시즌2’의 결승전 우승 후 정확히 1년 만인 2014년 4월 7일에 첫 데뷔 앨범을 온라인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 1집 앨범은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 이찬혁이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았다.
악동뮤지션은 데뷔 앨범 발표 하루 전인 4월 6일 SBS ‘K팝스타 시즌3’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규 1집에서 악동뮤지션은 세 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음반 제작을 한지 벌서 16년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앨범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낌처럼 악동뮤지션의 독특한 매력과 신선함이 11곡의 신곡들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총 세 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한 곡은 악동 뮤지션이, 한곡은 YG가, 마지막 한 곡은 팬들에게 그 선택을 맡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 곡의 타이틀곡은 악동뮤지션이 추천한 ‘얼음들’, YG가 추천한 ‘200%’외에 음원 공개 후 일주일동안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 데뷔’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이 귀요미들 돌아왔구나”, “이번 앨범 정말 충격적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