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한지민 ‘청순여신의 변신은 무죄~’

입력 2014-04-02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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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역린’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영화 ‘역린’은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등장인물들의 엇갈린 운명과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다.

배우 현빈의 군 제대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역린’은 지난 2012년 전역 후 그동안 CF 등에서만 얼굴을 내밀었던 현빈이 생애 최초로 사극에 도전해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왕 ‘정조’로 분했다.

정조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는 왕의 그림자 ‘상책’으로 정재영, 살인을 위해 길러진 조선 최고의 살수로는 조정석이, 한지민은 야심가 ‘정순왕후’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MBC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정조 역의 현빈을 비롯 정재영, 조정석,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가 가세했다. 오는 4월 30일 개봉예정.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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