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명동 한복판을 맨발로 허겁지겁 ‘클날라~’

입력 2014-04-02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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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2일 서울 중구 보떼 명동 1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클라라 맨발투혼

연기자 겸 모델 클라라가 맨발투혼을 보였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보떼 명동 1호점에서 연기자 클라라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이날, 예정 시간보다 30여분 늦은 클라라는 명동 한복판을 힐을 벗고 뛰어 행사장에 도착했다.

행사장 앞에서야 힐을 다시 신은 클라라는 곧 침착하게 팬들을 맞이했다.

이날 클라라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명동 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렸다.

클라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대박", "클라라 맨발 투혼", "클라라 발 다칠라", "클라라 짜증난 것도 다 사라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야구 '레깅스 시구'로 급부상, 방송과 잡지 등 미디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클라라는 최근 LG생활건강 보브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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