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출근길 대혼잡…“하필 이 시간에”

입력 2014-04-03 0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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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한때 운행중단.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출근길 대혼잡…“하필 이 시간에”

서울 지하철 4호선이 3일 오전 탈선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하행선 서울역에서 사당까지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 상행선 오이도에서 서울역 방면은 20분 가량 지연운행 되며 출근길 혼잡이 일어나고 있다.

사고 지하철은 코레일 소속 9001 차량으로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시흥차량기지로 가던 중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오전 6시 45분쯤 비상대기반을 출방시켰으며 복구에 한 시간가량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탈선한 열차 내부에는 기관사 1명 만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이런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결국 지각을 했습니다”, “지하철 4호선 탈선사고, 툭하면 사고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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