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파이럿츠, 일본 상륙…시부야 타워레코드 공연 이어 도쿄서 단독 쇼케이스

입력 2014-04-03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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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애플오브디아이

글로벌 록그룹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지난달 30일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부야 타워레코드는 신인 뮤지션 경우 음악적으로 검증되지 않고는 무대를 내어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곳. 하지만 로열 파이럿츠는 이례적으로 미니 라이브 공연뿐 아니라 1주일간 대형 스크린을 통한 프로모션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로열 파이럿츠는 공연에 앞서 28일과 29일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3회에 걸쳐 열린 이민호의 팬미팅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은 팬미팅 무대를 통해 1만5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갖고 호평을 이끌어냈다.

로열 파이럿츠는 31일 하라주쿠 라포레 홀에서 개최한 500명 규모의 단독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무대 후 관계자들은 음악적 색깔, 공연 매너, 비주얼 3박자를 고루 갖춘 그룹이라고 로열 파이럿츠를 평가했다.

한편, 리더 문은 귀국 후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의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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