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닉쿤 열애’. 사진｜MBC 방송캡처
소녀시대 티파니와 2PM 닉쿤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뒤늦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티파니는 2009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어려서인지 구준표처럼 나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준표처럼 차갑고 틱틱 대지만 자기 여자한테는 잘해주는 남자가 끌린다”면서 “돈은 없어도 된다. 정말 좋아하면 괜찮다”고 덧붙였다.
티파니의 연인 닉쿤은 2012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수애를 꼽았다. 그는 “수애의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4일 한 매체는 “닉쿤과 티파니가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 말부터 약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닉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닉쿤과 티파니의 열애 보도는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티파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두 사람이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닉쿤 열애, 이상형끼리 만났나” “티파니 닉쿤 열애, 구준표와 닉쿤은 거리가 좀 멀지” “티파니 닉쿤 열애, 효연 결별은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은 지난 1월부터 각각 가수 이승기,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연애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