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닮은 난초’. 사진|데일리메일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 슈렉을 닮은 난초가 이슈가 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녹색 피부와 갈색 조끼 등 슈렉을 빼닮은 형태의 희귀 난초의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야생생물 사진작가가 스페린 피레네 산맥을 여행하다 우연히 이 난초를 발견했다.
난초의 학명은 ‘오프리스 아피페라’(Ophrys Apifera)이며 영어권에서는 ‘꿀벌 난초’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페로몬을 뿜어내 벌들을 유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모습에도 불구, 실제로 보기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키가 큰 풀들 사이에서 자라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렉 닮은 난초, 디테일이 살아있어” “슈렉 닮은 난초, 의상까지 퍼펙트” “슈렉 닮은 난초, 대박 신기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