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 "에베레스트 산을 세우고도 남는다"

입력 2014-04-10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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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

'가장 깊은 바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어디일까?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가 주목받고 있다.

'마리아나 해구'는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의 길이로 뻗은 해구다. 일본과 멀지않은 이 해구는 길이 약 2,550㎞, 평균 너비 70㎞, 평균 수심은 7000~8000m에 이른다.

특히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비티아즈 해연(Vityaz deep)'은 깊이가 무려 1만1033m로 알려져 있다.

이는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으면 산 정상에서 물 표면까지 2.5㎞가 남을 정도로 엄청난 깊이다.

이 마리아나 해구는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2’ 자료 수집 차 직접 잠수정을 타고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 대박", “에베레스트산이 들어가고도 남는다니…” “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 직접 보고 싶다”,“가장 깊은 바다, 어떤 생명체들이 살고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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