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소희, 인기 실감?…“길거리에선 잘 못 느껴!”

입력 2014-04-1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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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송소희’(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송소희’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송소희가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송소희, 김성경, 홍진호, 정기고,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길거리에선 잘 못 느낀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얼마 전 사우나를 갔는데 멀리서 아주머니들이 ‘송소희 아니야?’ 이러면서 제 얼굴을 보시더니 ‘에이 아니네’ 이러고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학교 급식에선 (인기를) 많이 느낀다. 영양사 아주머니들이 반찬을 더 주시곤 한다”며 “그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순수한 대답을 했다.

또한 송소희는 “친구들이 쓸데도 없는 것 같은 사인도 많이 받아간다. 딱히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송소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송소희’ 완전 털털한 국악소녀”,“‘해피투게더 송소희’ 광고로 유명해서 다알지 않나?”, “정말 순수한 대답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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