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족발집 "정기고 어머니 25년째 운영…맛집으로 널리 알려져"

입력 2014-04-11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상도동 족발집, 정기고 어머니 가게

'상도동 족발집'

가수 정기고가 상도동의 유명한 족발집 아들임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국악소녀 송소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가수 정기고, 방송인 김성경,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한 가운데 ‘누구세요’ 특집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고는 "2002년에 데뷔한 12년차 가수" 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무명생활 동안 고생을 많이 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다지 고생하지 않았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기고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장사를 하고 계신다.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먹을 것이 없으면 집에 가서 보쌈을 먹곤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기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야 족발집’은 서울 동작구 상도1동에 위치하고 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이 족발집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기고 족발집, 상도동 그 유명한 족발집? 대박이네" "상도동 족발집, 정기고 어머니 가게였어?" "상도동 족발집, 정말 유명한 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