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가슴뭉클한 하차…임주은 섬뜩한 눈빛 복수 암시?

입력 2014-04-1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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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유인영 하차

'임주은 유인영 하차’

임주은과 유인영이 '기황후'에서 동시 하차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기황후’ 46회에서는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가 마하(김진성 분) 황자 암살사건을 주도한 죄로 폐위돼 유배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염병수(정웅인 분)와 손을 잡은 바얀은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황자를 죽이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려 했다.

그러나 현장에 반지를 떨어뜨린 염병수의 실수로 바얀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결국 황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어 유인영도 이날 주진모의 품에서 최후를 맞으며 '기황후'에서 하차했다.

연비수(유인영 분)는 “왕유공(주진모 분)과 단 둘이서 행복했다. 제 소원이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다. 소원을 제대로 풀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아주 가끔은 저를 생각해주시겠냐. 울지 마시라”며 왕유의 품에서 숨을 거뒀다.

누리꾼들은 "기황후 유인영 임주은 하차 아쉽다", "기황후 유인영 임주은 하차, 등장인물 다 죽네", "기황후 유인영 하차, 애절한 사랑 감동이다", "기황후 임주은 하차 맞나? 복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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