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제발 무사히 구조되길”

입력 2014-04-16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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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클라라. 동아닷컴DB

클라라,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제발 무사히 구조되길”

배우 클라라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클라라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발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사진|클라라 트위터


이날 오전 9시쯤 해경에는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는 인천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동원해 현장 구조를 진행했다. 군 당국 또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 함정 20여 척과 공군 수송기 등을 투입했다.

6852t 급에 달하는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무원 24명 등 승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68명이 구조됐으며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구조 인원을 재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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