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그림. 동아닷컴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4/16/62818736.3.jpg)
가수 김그림. 동아닷컴DB
가수 김그림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사고의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김그림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머지 290여 명은 부디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길”이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김그림 트위터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4/16/62818747.3.jpg)
사진|김그림 트위터 캡처
이날 오전 9시쯤 해경에는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는 인천에서 출발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동원해 현장 구조를 진행했다. 군 당국 또한 구조를 위해 현장에 함정 20여 척과 공군 수송기 등을 투입했다.
6852t 급에 달하는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무원 24명 등 승객 45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68명이 구조됐으며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구조 인원을 재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희생자 2명 명복을 빕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더이상의 희생은 없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 작업 신속하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