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월호 참사 애도… 유니세프에 1억원 기부 “기적이 일어나길”

입력 2014-04-21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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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아픔을 함께 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1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인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 원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연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7일 은퇴 기념 메달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으로 인해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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