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부디', 세월호 희생자에게 바치는 진혼곡…"모두의 마음"

입력 2014-04-23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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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일상 트위터

'윤일상 부디'
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진헌곡 '부디'를 헌정했다.

윤일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주곡 '부디'의 음원을 공개했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이어 윤일상은 "작업을 하려해도 마지막까지 매달렸을 아이들의 절박함이 떠올라 힘들었다"며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 길에 동반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일상의 진헌곡 '부디' 공개에 누리꾼들은 "윤일상 부디, 짠하다" "윤일상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길" "윤일상 부디, 모두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윤일상 부디,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윤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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