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기자 전직, '뉴스데스크' 앵커가 취재현장에?

입력 2014-04-2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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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직했다.

24일 MBC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에 "배현진 아나운서가 최근 사내공모에 지원해 기자로의 전직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에 대해서는 인사부가 면밀히 검토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MBC 관계자 역시 "배현진 아나운서가 기자로 전환하고 국회 출입 기자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발령만 나지 않은 것 뿐"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배현진 아나운서의 소식에 "배현진 기자 전직, 취재가 안될 것 같은데" "배현진 기자 전직, 뭔가 생뚱맞다" "배현진 기자 전직, 이제 밖으로 도는건가" "배현진 기자 전직, 묘하게 안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활동해 왔다. 2012년 MBC 파업 당시 노조에서 탈퇴해 앵커직에 복귀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뉴스 데스크' 앵커에 물러난지 6개월만에 다시 메인 앵커 자리에 복귀해 다음달 12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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