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편, 끝모를 전라도 증오에 시청자도 충격

입력 2014-05-0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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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일간베스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편에 등장한 한 회원이 방송에서도 전라도를 비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일간베스트 편에는 실제 활동 중인 남성 회원 한 명이 등장해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출연한 일간베스트 이용자는 자신의 SNS 페이지에도 전라도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낸 사진과 글들을 게시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일간베스트 이용자는 "80~90% 정도가 내 경험이다. 사회인으로서, 현대인으로서 미성숙한 부분이 보인다. 사투리나 문화 같은 것이 미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을 거론하면서 "경찰과 염전주인, 공무원이 한통속이 된 그런 조직적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은 전라도 뿐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편, 솔직히 실체를 보니 충격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왜 저렇게 꼬인건지"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정치성향은 둘째고 지역비하는 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홍어 발언은 다시 봐도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편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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