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유영 아나운서, XTM 퇴사… “연기자 데뷔 예정”

입력 2014-05-0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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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아나운서가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조유영 아나운서는 올해 초 2년간 몸담았던 XTM에서 퇴사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복학해 학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또 최근에는 배우 이종혁, 한고은 등이 소속된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동아닷컴에 “조유영 씨와 근래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연기자로 데뷔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속계약의 취지도 조유영이 연기 영역으로 발을 넓혀보자는 데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2012년 2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당시 기준)로 입사했다. 이후 야구 아나운서로 주목을 받다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 그는 호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유창한 영어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시드니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CJ E&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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