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끝없는 사랑’ 첫 촬영 모습 공개… 청순+터프

입력 2014-05-12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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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연출 이현직·극본 나연숙·제작 스토리티비)이 쾌조의 첫 촬영 신호탄을 터트렸다.

현재 제작진은 전남 곡성을 시작으로 태안, 남해, 군산 등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며 촬영에 한창인 가운데 제작사 스토리티비는 현장 소식과 더불어 촬영장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끝없는 사랑’의 히로인 서인애 역을 맡은 황정음은 촬영 전부터 권투와 오토바이 운전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열의를 보였고, 그의 노력은 촬영에서 결실로 빛났다. 현장 스태프들도 놀랄 정도로 수준급 권투 실력과 오토바이 운전 실력을 선보인 것.

또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오토바이를 타는 황정음의 비장한 눈빛에서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촬영에서는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청순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황정음의 모습이 그의 반전 매력을 확인케 했다.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 연기파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 대작으로, 오는 6월 21 첫 방송된다.

사진|스토리티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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