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 해트트릭,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行…태국 4-0 완승

입력 2014-05-18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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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사진|스포츠동아DB

박은선 해트트릭,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行…태국 4-0 완승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베트남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B조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박은선(28·서울시청)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미얀마와 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한 박은선은 전반 12분과 후반 2분, 후반 39분 홀로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첫 골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발 끝에서 나왔다. 지소연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 헤딩골을 넣었다.

한편 박은선 해트트릭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선 해트트릭, 드디어 월드컵 나가게 됐구나” “박은선 해트트릭, 대박이다” “박은선 해트트릭,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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