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 “우리도 장혁-장나라 호흡 기대 중”

입력 2014-05-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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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재회한 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동윤 연출·주찬옥, 조진국 극본) 측은 21일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 담긴 대본리딩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장혁과 장나라가 최근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두 사람의 재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어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리딩 현장에서 만난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 42.6%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드라마 ‘명랑 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의 만났고, 마치 오랜 연인이 다시 만난 것 같은 찰떡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또 만나자마자 안부를 묻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카메라를 향해 친근하게 웃어 보이던 이들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

‘운명처럼’ 제작진은 “장혁과 장나라 씨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아는 듯 최강의 호흡으로 대본 리딩을 이끌었다”면서 “제작진으로서는 시작 전부터 최강의 호흡을 보여주는 두 주인공으로 인해 기대감이 충전돼 있는 상태다. 기대 이상의 즐거움과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하룻밤을 보낸 생면부지 남녀가 예기치 않은 임신을 겪으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후속으로 편성,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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