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열애 고백 “남자친구도 연예인…뚱뚱할 때도 좋아해 준 사람”

입력 2014-05-23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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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TV, 권미진 블로그

사진출처|KBS 2TV, 권미진 블로그

개그우먼 권미진이 열애 중임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권미진은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 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티타임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이날 권미진은 “현재 연애중이며 “남자친구는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자친구가 연예인이긴 하지만 무명에 가깝다”며 “연애한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권미진은 다이어트 때문에 남자친구가 생긴 건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살을 빼기 전 몸무게가 103kg일 때도 남자친구는 있었다”며 “살을 뺀 뒤 연인 관계가 되긴 했지만 지금의 남자친구도 103kg일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전후 연애할 때의 내 모습이 바뀌긴 했다”며 “뚱뚱할 때는 오롯이 사랑받는 느낌 보다는 나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는지 몸을 이용해 일부러 망가지는 게 사랑 방법이었다면 지금은 그 때와 다른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날 권미진의 고백에 "권미진 열애 고백, 누구 하고 만난 걸까" "권미진 열애 고백, 연예인이라니 더 궁금하다" "권미진 열애 고백, 뚱뚱할 때부터 좋아했다니" "권미진 열애 고백, 이제 결혼만 하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2012년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인 ‘헬스걸’에서 103.5kg에서 52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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