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수지 응원에도 불구 ‘퍼펙트게임 무산’

입력 2014-05-27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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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류현진, 수지 응원에도 불구 ‘퍼펙트게임 무산’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경기를 응원했다.

수지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수지는 LA 다저스 모자를 쓴 채로 관중석에서 류현진의 경기를 지켜봤다. 특히, 직접 준비한 플랜카드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은 이날 7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며 완벽투를 펼쳤지만, 8회 선두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연속 안타를 맞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7⅓이닝 3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아쉽게 퍼펙트게임을 놓쳤지만 홈 첫 승이자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29일 류현진 소속팀 LA 다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수지는 지난 25일 LA에 도착했으며 이번 시구는 구단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응원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아쉽네”, “수지 응원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진짜 아깝다”, “수지 응원 류현진 퍼펙트게임 무산, 수지 응원이 힘이 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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