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8월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입력 2014-05-2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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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8월22일 속초시, 양양군 등 강원도 일원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5월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대축전 개막식 퍼레이드.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인천AG·세계한민족축전 일정 등 고려
한일생활체육교류전은 10월30일 확정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무기한 연기됐던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열리게 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4월24일부터 27일까지 대축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국민적인 애도에 참여하기 위해 무기한 연기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속초시, 양양군 등 강원도 일원에서 2014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지역생활체육회 등과 협의한 결과 8월이 개최시기로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일정을 확정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계절상 체육축제를 열기에 다소 더운 날씨지만 인천아시안게임(9.19∼10.4) 세계한민족축전(10.15∼21) 전국체전(10.28∼11.3), 각 시도생활체육대회 등 전반적인 일정을 고려해 이 기간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축전과 연계해 매년 치르던 한일생활체육교류는 일본 측 사정에 따라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열기로 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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