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한기범 등 비영리 은퇴선수 단체, 소외계층 청소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입력 2014-05-2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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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소외계층 청소년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비영리 은퇴선수단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달 은퇴선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를 실시했다. 총 17개 단체가 공모한 결과 양준혁야구재단, 한기범희망나눔 등 12개 단체가 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들 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최대 9000만원을 지원한다. 6월에는 은퇴선수단체를 대상으로 추가모집도 검토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 사업수행 은퇴선수단체 명단(괄호 안은 대표자)

양준혁야구재단(양준혁), 한기범희망나눔(한기범),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이형택),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장윤창), 한국프로축구연맹(권오갑), 한국O·B축구회(김정남),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남종현), 허정무거스히딩크재단(허정무), 장미란재단(장미란),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순철), 스포츠봉사단청소년위원회(황영조), 대한올림픽연합회(송순천)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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