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은 최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제자가 아닌 동료”라고 밝혔다.
이어 “두 친구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기도 했지만 워낙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라며 “목이 안 좋으면 병원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동료로서 조언도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은 정말 다행스럽고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
더원은 선배 가수들의 컴백에 대해서도 자시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다양해지고 듣기 좋은 음악들이 많아질 것 같다"며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여 년간 동방신기 태연 등 많은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더원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신인 시절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더원은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콘서트 ‘I’M THE ONE(아임 엠 더원)’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 1000명의 관객을 위한 최고의 오디오 환경을 자랑하는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다이아몬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