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원 “컴백 플라이투더스카이, 이제는 제자 아닌 동료” ④

입력 2014-05-27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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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The One·본명 정순원)이 최근 5년 만에 재결합한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에 대해 언급했다.

더원은 최근 가진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제자가 아닌 동료”라고 밝혔다.

이어 “두 친구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기도 했지만 워낙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라며 “목이 안 좋으면 병원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동료로서 조언도 많이 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은 정말 다행스럽고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

더원은 선배 가수들의 컴백에 대해서도 자시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다양해지고 듣기 좋은 음악들이 많아질 것 같다"며 "후배 가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여 년간 동방신기 태연 등 많은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더원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신인 시절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더원은 6월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콘서트 ‘I’M THE ONE(아임 엠 더원)’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 1000명의 관객을 위한 최고의 오디오 환경을 자랑하는 뮤지컬 전용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다이아몬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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