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경례 "과거에도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가" 자질 논란

입력 2014-05-29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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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기성용 왼손 경례'

홍명보호의 대들포 기성용의 왼손 경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열린 국민의례에서 ‘왼손경례’를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기성용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국가대표팀 선수의 행동으로 적절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 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면서 “동료들이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기성용은 지난해 SNS를 통해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하는 항명 글을 게시해 파문을 일으킨 적도 있다.ㅣ

누리꾼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처음도 아닌데…”, “기성용 왼손 경례, 어떻게 헷갈릴 수가 있지?”, “기성용 왼손 경레, 단순히 실수로 웃어넘길 일이 아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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