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경례 ‘심장이 두 개? 국가대표 자질 논란까지’

입력 2014-05-29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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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사진=중계화면 캡처.

‘한국 튀니지 축구 평가전,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동아닷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선덜랜드)이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구설수에 올랐다.

기성용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해 논란을 빚었다.

대한민국 국기 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날 기성용이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것은 국가대표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반응과 단순한 실수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팬들은 ‘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에 “기성용 왼손 경례, 실망이다” “기성용 왼손 경례, 자꾸 왜 그래” “기성용 왼손 경례, 안타깝다” “기성용 왼손 경례, 또 사고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튀니지를 맞아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끝에 전반 44분 주하이에르 다우아디에게 선제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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