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5회 ‘위기탈출 무실점’… 승리 눈앞

입력 2014-06-01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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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최다 득점지원을 얻은 뒤 잠시 흔들렸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으며 5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해 승리 투수를 눈앞에 두게 됐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1로 앞선 5회초 수비에서 투수 진마 고메즈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조쉬 해리슨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점 위기에서 닐 워커를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앤드류 맥커친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한 뒤 3루 주자를 홈에서 아웃시켰다.

이어 류현진은 2사 1, 3루 상황에서 가비 산체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사 2, 3루 위기에서 실점 없이 5회초를 마무리 하는 위기관리 능력까지 보여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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