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곽의진, 진도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 이송 후 ‘별세’

입력 2014-06-02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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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곽의진, 진도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 이송 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인 곽의진 씨가 지난달 25일 향년 68세를 일기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곽 씨의 발인은 지난달 27일 엄수됐으며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혈압이 높았던 곽 씨는 평소처럼 진도에서 일을 하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세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곽의진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사위인 우현과 함께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에서 그는 사위의 이름을 부르며 각별한 사위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인 곽 씨는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서 소설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그간 방송 즐거웠습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편히 잠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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