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주목 “마인츠 선수 간의 대결”

입력 2014-06-03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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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SV 마인츠 05 공식 페이스북.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가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에 주목했다.

구자철(25), 박주호(27)의 소속팀이기도 한 마인츠에는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와 코스타리카 수비수 주니오르 디아즈도 소속돼 있다.

이에 마인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평가전에 마인츠 선수들 간의 결투: 플로리다 탬파에서 독일 시간 3시에 주니오르 디아즈와 오카자키”라는 글과 함께 주니오르 디아즈의 사진을 게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일본은 최근 평가전에서 연승 행진 중이다. 키프로스(1-0 승), 뉴질랜드(4-2 승), 벨기에(3-2 승)를 모조리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오카자키 신지는 일본이 최근 가진 3번의 평가전에서 팀의 8골 중 3골을 터뜨리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어 마인츠 소속 두 선수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C조에 편성돼 있으며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 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함께 D조에 속해있다.

축구팬들은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흥미진진”,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과연 결과는?”, “일본 코스타리카 평가전, 콜롬비아전 대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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