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있다’ 전효성 “지상파 진출 기뻐…또래 배우들과 함께여서 즐겁다”

입력 2014-06-05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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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지상파로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KBS1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 간담회가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 빌딩 1층에서 최윤영, 현우, 최민, 전효성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효성은 "지상파 진출을 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면서 "주1회 하던 '처용'은 촬영하는 내내 한 신마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첫 작품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효성은 '고양이는 있다' 촬영 분위기에 대해 "그런데 이 드라마는 일상에서 접하는 대사들을 많이 해서 더 친숙하다. 그리고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이 또래라서 실수를 하더라도 편안하게 가르쳐 주셔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 한 여자와 그 고양이를 빼앗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그려낼 작품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작이다. 9일 밤 8시 25분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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