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부상 이상無, 컨디션 최고조”

입력 2014-06-16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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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독일과의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독일과의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먼저 호날두는 “무릎 통증은 이제 없다. 현재 내 컨디션은 100%다”라고 몸상태를 전했다.

이어 “오늘도 훈련을 잘했고,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며 “최고의 월드컵을 만들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호날두는 “역사는 독일이 앞서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을 꺾은 것처럼 역사는 변한다”면서 “우리 팀은 강하다. (이번 포르투갈-독일 전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독일 포르투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부상 문제 없는 듯” “독일 포르투갈, 호날두 출전 기대된다” “독일 포르투갈, 최대 빅매치 중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과 포르투갈은 오는 17일 오전 1시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죽음의 조’ G조의 첫 경기인 독일-포르투갈전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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