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성유리·안성현 “골프매장 동반, 지인모임 수차례”

입력 2014-06-1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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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골프선수 안성현. 동아닷컴DB-영상캡처

연기자 성유리(33)가 동갑내기 골프 코치 안성현(33)과 열애 중이다.

17일 다수의 골프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유리와 안성현은 골퍼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커플로 수개월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안성현의 최측근은 이날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이달 초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프매장에 두 사람이 함께 방문했고, 안성현이 성유리에게 맞는 골프용품을 직접 골라줬다”고 밝혔다.

또 다른 측근 역시 “안성현이 친분이 있는 골퍼 모임에 성유리를 데리고 나온 적이 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하지만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날 오후 “현재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촬영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 브라질이 현재 새벽인 관계로 사실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 녹화를 위해 브라질로 출국했다.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쾌도 홍길동’ 등에 출연했으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안성현은 건국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주니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현재 골프 남자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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