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남 양정현, ‘고개 숙인 남자’의 변화…미르 “오징어 된 기분”

입력 2014-06-20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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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남 양정현’. 사진출처 | 스토리온 ‘렛미인4’

렛미남 양정현, ‘고개 숙인 남자’의 변화…미르 “오징어 된 기분”

‘렛미인4’를 통해 렛미남이 탄생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고개 숙인 남자’를 주제로 외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렛미남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4대 렛미인’으로 선정된 양정현 씨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양 씨는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아래턱이 갑자기 돌출됐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치아 교정 이상의 치료를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양 씨는 부정교합 때문에 음식 섭취가 어렵고 이로 인한 심각한 저체중 증상을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렛미인 닥터스 검진 결과, 양 씨는 하관이 20mm나 나와 있어 의학적으로도 심각한 수준으로 분류됐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양 씨의 긴 주걱턱을 양악수술과 V라인 수술로 21mm가량 줄였다. 작아진 얼굴과의 조화를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과 코수술을 진행했다.

양 씨의 외모가 공개되자 MC들은 김수현 급의 얼굴 크기라며 환호했다. 특히 MC 미르는 “내가 오징어가 된 기분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렛미남, 대박이다” “렛미남, 멋지다” “렛미남, 몰라 보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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