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한국-알제리 전 중계 소감 밝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

입력 2014-06-23 1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성주 MBC 캐스터가 23일 '대한민국 : 알제리' 경기가 끝난 후, 중계 소감을 보내왔다.

“롤러코스터 경기였다”고 말문을 연 김성주 캐스터는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두 골을 넣은 건 굉장히 고마운 일이다. 경우의 수가 많다. 아직 대회는 끝나지 않았고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밝혔다.

또 김성주는 “벨기에는 2승을 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상 등을 감안해 주전 선수보다는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쓸 가능성도 높다. 우리 대표팀이 2대0으로 이길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 우리 중계팀은 경기 결과가 나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덧붙이며 16강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중계를 마친 김성주·안정환·송종국은 오전 9시경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했고, 다음 중계 준비에 돌입한다. 우리 대표팀의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 벨기에' 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