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박주영 언급 “러시아전 박주영, 비난할 것 없었다”

입력 2014-06-23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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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천수 박주영 언급'

이천수가 러시아전 당시 박주영의 경기력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2014 브라질월드컵 특집으로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방송인 김현욱, 축구국가대표 출신 유상철 감독, 이천수가 출연했다.

이천수는 박주영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봤을 때 비난할 게 없다”며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이 되고 침착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원팀’에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현재 대표팀 안에서 ‘골킬러’라고 하면 주영이가 제일 낫다”고 박주영을 칭찬했다.

한편 박주영에게 영상편지를 써 달라는 MC들의 요구에 이천수는 “주영아 잘해, 알았지? 따봉”이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알제리와의 2차전 경기에서 2-4로 완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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