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자택女, 막장 행동… ‘팬들은 경악·이은성엔 트라우마’

입력 2014-06-25 0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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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자택’

서태지 이은성 자택女, 막장 행동… ‘팬들은 경악·이은성엔 트라우마’

가수 서태지의 자택에 30대 여성이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하루 전인 23일 오후 7시10분경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서태지의 자택 차고에 30대 여성 이모 씨가 뛰어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 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 씨를 신고하는 사람은 서태지의 부인인 배우 이은성. 그는 귀가 후 차고 문을 여는 순간, 이 씨가 안으로 침입하자 차고 문을 바로 닫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서태지의 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이 씨를 발견,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서태지의 집 근처에 자주 찾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역시 서태지의 자택 앞에서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다 차고가 열리자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서태지컴퍼니는 동아닷컴에 “한 여성이 차고에 침입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이 여성이 팬인지는 확실치 않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씨는 ‘무단 가택침입죄’ 등의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반은 뒤 검찰에 송치될 예정으로 알려졌고, 이 씨를 최초 신고한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은 임신 7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8월 말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사건 경악”,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녀 임산부한테 무슨 짓이냐”,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이라니… 사생팬들 진짜 문제”, “서태지 이은성 자택 침입사건 그냥 놔둬서는 안될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태지 이은성 자택’ 서태지닷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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