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사진|온라인 게시판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선수 박지성(33)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29)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청첩장은 축구장을 팝업 형식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두 사람의 축구 사랑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청첩장을 열면 영국 맨유의 올드트래포드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붉은색 축구 경기장 모형이 나타난다. 박지성-김민지의 영문 이름이 흰 글씨로 또렷하게 적혀있다.
또한 '끝나지 않을 경기. 손 꼭 잡고 함께 하고 싶은 서로를 찾았습니다. 뛰는 가슴으로 초대장을 내밉니다. 그 시작을 응원해주세요'라는 문구도 보인다.
카드 색상은 꿈의 결혼을 의미하는 스카이 블루와 구장의 열정을 상징하는 크림슨 레드. 두 사람은 다음 달 27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대망의 결혼식을 올린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디어가 좋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그들의 그라운드네", "박지성 김민지 청첩장, 특별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