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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은퇴 비야 ‘뉴요커 변신 중?’ 근황 전해

입력 2014-07-01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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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비드 비야 페이스북.

사진=다비드 비야 페이스북.

[동아닷컴]

브라질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스페인 공격수 다비드 비야(33·뉴욕 시티)가 자신의 새로운 홈 뉴욕에서 근황을 전했다.

비야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새로운 홈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비야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도로 변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월드컵 직전 뉴욕 시티 이적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다비드 비야는 자신의 마지막 A매치가 된 지난달 24일 월드컵 조별 예선 호주 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비야는 후반전에 후안 마타와 교체된 뒤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고별전에서 그를 교체한 것에 대해 델 보스케 감독은 “비야의 마지막 경기인 줄 몰랐다. 미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비야는 A매치에서 96경기에 나서 58골을 기록하며 역대 스페인 대표팀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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