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배우 녜신, 교통사고 후 투병 중 결국 사망…향년 34세

입력 2014-07-0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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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여배우가 사망했다.

베이징TV 등 중국 매체들은 1일 중화권 스타 녜신(聶鑫)이 지난달 30일 오후 베이징 시내의 한 병원에서 병환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향년 34세.

녜신은 2013년 1월 중국 지방에서 드라마 ‘영원히 퇴색되지 않는 가원’ 촬영을 하던 중 탑승한 차량이 역주행 차량과 추돌하면서 척추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이후 그는 1년 넘게 사지마비 등의 고통 속에서 병환과 싸우다 결국 사망한 것.

녜신은 중국은 물론 홍콩, 대만 등에서도 잘 알려진 여배우로 영화 ‘이글플루트’, ‘블루폭스’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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