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와 한글날 명동성당서 결혼

입력 2014-07-0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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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진 아나운서·김혜지 아나운서’

김나진 아나운서, 김혜지 아나운서와 한글날 명동성당서 결혼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2일 MBC에 따르면 김나진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의 소개로 김혜지 아나운서를 만나 1년 반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혜지 아나운서는 TBS에서 라디오 ‘주말이 좋다’를 진행하고, TV를 통해서는 ‘수도권 투데이’ 진행을 맡고 있다.

김정근-이지애, 전종환-문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세 번째 아나운서 부부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아나운서 커플 답게 결혼날짜도 오는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하고,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김나진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27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집중’, ‘우리말 나들이’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에 합류해 활약한 바 있다.

사진|‘김나진 아나운서·김혜지 아나운서’ MBC·한국아나운서협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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