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고백했는데’. 사진제공|돌직구뮤직
가수 브로(Bro)가 발표한 두번째 싱글 ‘고백했는데’가 화제다.
브로의 새 싱글 ‘고백했는데’는 사랑하는 여성에게 고백하고 싶지만 그 여자의 마음을 알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남자의 심리상태를 그려냈다.
특히 이런 남성의 심리상태를 힘찬 사운드와 직접적인 가사로 표현해 인상적이다. 이에 ‘그런 남자’의 경우처럼 대중들의 심리를 꿰뚫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로 소속사 돌직구 뮤직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샷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고백했는데 가사는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브로는 남성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여성을 일컫는 이른바 ‘김치녀’를 조롱하는 풍자곡 ‘그런 남자’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브로다. 누가 공감하는데?” “브로, 고백했는데. 뜨끔했다” “브로 고백했는데, 브로 네가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