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종가음식 디미방 프로모션 선봬

입력 2014-07-06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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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는 7월 한 달 간 ‘종가음식 디미방 프로모션’을 갖는다. 디미방은 임금님이 음식을 드시던 곳을 뜻하는 옛말로, 무궁화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명가의 전통과 지역 향토의 깊은 맛을 함께 전한다.

밀양, 거창, 안동, 의령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양반가의 전통 음식과 지역 특산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의 메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 등 귀빈들의 만찬을 준비했던 롯데호텔의 한식 대표 셰프 천덕상 조리장이 경남지역의 고택을 돌며 직접 선별했다.

점심 오찬 메뉴(9만5000원)로는 식전 먹거리부터 연자 감자 국수와 우엉찜, 산수유 묵무침으로 입맛을 돋운 후 문어 수란 채국, 연자 수수 부꾸미, 노각 느르미가 차례로 제공된다. 식사로는 은어 고추장 구이와 약장, 된장찌개, 콩잎장아찌, 후식으로는 과일 망개떡을 마련했다. 저녁 만찬 메뉴(13만 5천원)는 오찬 메뉴에 수중계와 궁중 신선로가 추가로 준비된다. 02-317-7061~2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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