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후 볼넷… 3G 만에 멀티출루 달성

입력 2014-07-08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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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이어 볼넷까지 골라내며 3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데 이어 2-9로 뒤진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또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1안타 1볼넷으로 지난 5일 뉴욕 메츠전 이후 3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달성하며 타격 감을 끌어올렸다. 당시 추신수는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좌익 선상을 빼는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의 5번째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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