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타자 스나이더 1군등록

입력 2014-07-0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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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스나이더. 사진제공|LG트윈스

브래드 스나이더. 사진제공|LG트윈스

LG 새 외국인타자 브래드 스나이더가 8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양상문 감독은 “여느 외국인타자와 달리 타격폼이 간결한데, 힘이 있어 타구가 라인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간다”며 “외야수 포지션은 변경하지 않을 예정이다.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하지만 후반기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나이더는 2003년 클리블랜드에서 1라운드 18순위로 지명 받은 특급 유망주지만 메이저리그 경험이 많지 않다. 30경기에 출전해 0.167, 2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타율이 0.285, 통산 185홈런을 때려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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