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성언 “30대에 소속사로부터 연애 금지령 받아”

입력 2014-07-09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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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성언 “30대에 소속사로부터 연애 금지령 받아”

배우 임성언이 30대의 나이에 소속사로부터 연애 금지령을 받은 사연을 밝혔다.

임성언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하게 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임성언은 인터뷰 중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쉬는 동안에는 연애를 하지 않았겠느냐"고 의미심장한 말을 한 후 "그런데 이번에 연애 금지령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마 이제 연기 활동에 집중을 해야 하니 연애 금지령을 내린 것 같다. 그래도 촬영 없을 때는 몰래 소개팅이라도 해볼까 고민 중"이라며 "주변 동료들로부터 연애나 결혼에 대한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 내 연기자 생활을 응원해 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임성언은 2003년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해, '하얀거탑', '부탁해요 캡틴' 등을 통해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그는 '청담동 스캔들'을 통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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